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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 1장 21절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욥기 6장 10 절
그러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위로를 받고 그칠 줄 모르는 고통 가운데서도 기뻐하는 것은 내가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거역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욥기 1장은 하나님께 무수히 많은 복을 받은 욥이
마귀의 계략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동의하심으로 환난을 당한다.
2장도 하나님의 동의하심으로 사탄의 계략으로 환난을 당한다.
3장은 너무 고통스러운 나머지 자신이 태어난 것 에 대한 원망을 한다.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이런 고통은 받지 않았을 텐데..하며
4장과 5장은 욥의 친구가 욥에게 조언을 한다.
5장 12절
하나님은 교활한 자의 계교를 꺾으사 그들의 손이 성공하지 못하게 하시며
13절
지혜로운 자가 자기의 계략에 빠지게 하시며 간교한자의 계략을 무너 뜨리시므로
14절
그들은 낮에도 어두움을 만나고 대낮에도 더듬기를 밤과 같이 하느니라
15절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강한 자의 칼과 그 입에서, 또한 그들의 손에서 구출하여 주시나니
16절
그러므로 가난한 자가 희망이 있고 악행이 스스로 입을 다무느니라.
17절
볼지어다 하나님게 징계 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18절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
19절
여섯 가지 환난에서 너를 구원하시며 일곱가지 환난이라도 그 재앙이 네게 미치치 않게 하시며
21절
네가 혀의 채찍을 피하여 숨을 수가 있고 멸장이 올 때에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후에 욥은 자기 자신이 태어난 것에 대한 저주를 회개한다,
6장 3절
~~그러므로 나의 말이 경솔하였구나.
6장 10절
그러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위로를 받고 그 칠 줄 모르는 고통 가운데서도 기뻐하는 것은 내가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거역하지 아니하였음이리라
6장 24절
내게 가르쳐서 나의 허물된 것을 깨닫게 하라 내가 잠잠하리라.
내가 오늘 읽은 이 6절에서는 욥이 아파서
횡설수설하는 것 같았다.
아픈데 친구가 옳은 말을 하고
옳은 말은 알겠는데
그건 너무 고마운데
내가 너무 아파서 친구의 잔소리는 듣기 싫은..?
그런 상태...
정말 친한 친구들이라서 얘기 할 수 있고
조언을 해줄수 있는데
지금 내가 너무 고통스러우니
친구들의 말은 알겠는데
일단 내눈앞에서 사라지라고 하는 것 같은..?
욥의 상황이였다면 나도 이런 상황이 되었을 것 같다
내가 하루에 돈을 전부 잃었지만
너무 속이쓰리지만
몸이 건강했으면
나도 이해 할 것 같다
이런 고백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주신이도 여호와시고 거두어 가시는 이도 여호화이십니다.
허나
동시에 건강도 같이 잃어버리면
차라리 나를 죽이시지...
라며 원망했을 것 같다.
욥은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은 사람으로 나온다
허나 내 생각에는
욥은 하나님께 죄를 지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태어남을 원망했으니...
나도 매일 죄를 저지른다.
내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이런을 몰랐을텐데..
이러한 것들은 아예 몰랐을텐데
자아라는 것도 존재 하지 않았고
나라는 것도 그 어떤것도 몰랐을 텐데..
하나님을 나를 왜 태어나게 하셨을까..??
라고 생각한적이 정말 수도 없이 많다
그리고
이 고민은 아직 진행중이다.
나는 조카를 정말 좋아한다.
조카등신
정말 이쁘고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진다.
하지만 내 아이는 낳기가 싫다.
지금 내 상황이
내가 가지고 있는 이 불안함과 이 모든 걱정들을 아이에게 주고 싶지 않아서..
굳이 태어나지 않아도 되는 건데
물론 아이가 내 아이가 태어난다면
정말 행복하다고 한다..
근데
난
내 아이에게
내가 행복하자고
굳이 겪어도 되지 않을
이 *같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
어쩌면 더 큰 모성애..?
째뜬
이러한 것들로 보아
난 하나님께 매우 죄를 저지르고 있다.
내가 태어난 것 자체를 저주 한다는 것은
내가 나 된것을
나를 보내신 하나님을
저주한다는 것 같아서
욥이 하나님을 배반했다고 생각했다.
기도
하나님..
예전에 수련회를 가서 이런 기도를 한 적이 있어요
내가 이 수련회에서 정말 깨지고 제 자신이 개과천선 되었으면 좋겠어요
내가 죽고 주만 사는 삶 살게 해주세요
라고
근데
그 수련회가 끝나도록 난 변화를 받지 못했고
오히려 더 deep하게 이상해졌어요
그러고 집에 가서 부모님이랑 같이 밥을 먹을려고
밥상을 차리던 도중에 이런한 설교가 나왔어요
어떤 목사님이
'우리 자녀들이 수련회나 어떤 영적인 곳에서 새사람이 되어서 나오기를 원합니다
내가 죽기를 내가 죽고 내안에서 하나님이 사시기를
근데 이건 정말 위험한 거예요
물론 맞는 말이지요
내가 죽고 하나님이 사시는것
근데 그건 하나님이 당신을 보낸 이유를 부정하는 겁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당신의 성격으로 당신의 캐릭터로 보내신 이유가 있습니다.
당신을 사랑하세요
당신의 성격에서 고쳐야 할 부분은 고치는게 맞아요
하지만 당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성격을 부정하는 것은
하나님이 당신을 보내신 하나님의 당신의 성격을 만드신 것 자체를 부정하는 겁니다.;
라고
이 말씀을 듣고
밥상을 차리다가 화장실로 가서
엄청 울었다.
하나님의 이렇게까지
나에게
말씀하시고 싶으셨구나...
하나님 나의 캐릭터
나의 성격을 어떤 부분을 강화하고 어떤 부분을 죽여야 하나요?
하나님
저는 제가 태어나고 제 자신은 죽어야지 하나님이 사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
당신은 나의 성격과 나의 캐릭터를 보내신 이유가 있으신데
전 그것을 알지 못했고 보지 못했습니다.
알려주세요
제가 어떻게 변화해야하나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회개하게 하시고
오늘도 이렇게 당신의 말씀을 읽고 마음이 뜨거워지게 하심에
정말 감사합니다.
내가 나된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이며
더 갈고 닦에서 하나님을 닮아가는 자녀 되도록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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